교육이라고 하면 공식적인 것. 비공식적인 것, 비 형식적인 것; Formal learning, Informal learning, Non-formal learning 세 가지라고 본다. 그런데 세 번째 것은 거의 개인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것 같다. 공식적인 것은 교실에서, 또 몇 년이라는 기한을 두고 마쳐지는 것이고, 비공식적인 것은 우리가 아는 데로, 그룹으로 만난 다든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가서 배우는 것이겠다. 그러나 비 형식적인 것은 인간관계나 평소 삶에서 배우게 되는 것들이다. 이런 배움도 많은 유익이 있다. 나 역시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많이 배운다. 우리는 평생을 배워야 한다는 얘기는 이런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런데 세 번째 배움은 처음의 두 가지 배움 형태를 거친 후 생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그런 두 가지가 다 지난 다음 일대일로 배우는 것이 극대화라고 보이기 때문이다. 소위 인생 선배 또는 멘토라고 불리는 개인적으로 지도해주는 경우라고 도 말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멜빈대학교 재학생들, 졸업생들을 접하다 보니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들을 개인적으로 지도해주는 사람을 바라고, 또 찾고 있는 것 같았다. 최근 최근 들어 나는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자료를 보내고 있다. MB 월간지, 오디오 강의, 리더십 책, 그리고 그 외 자료들도 수시로 보내는 편인데 현재와 미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보낸다.
보내보니까 반응들은 기대한 만큼 되었다. 필요하고 또 유익하다는 것이었다. 본인들께 필요한지 몰랐는데 받아보니 필요하더라는 것이었다. 마치 사랑을 받고 보니 그것이 필요하더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멜빈목사님의 얘기이기도 한 것인데 한 겨울에 겨울 코트를 사서 입었더니 너무 따뜻하더라는 것이다. PACE 사역의 결과도 이런 의미가 포함된다. 즉 사랑을 받아보니 “내게도 사랑이 필요했구나” 는 것이다.
어쩌면 “비 형식적인(Non-formal) 배움”이란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이것이 앞의 두 가지보다 쉽다는 얘기는 아니다.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더 깊이 가르치는 것도 될 것 같다. 각 사람의 필요가 각각 다르기에 거기에 맞는 자료와 또 질문의 답을 해주어야 하니 더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와 자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Informal learning
When we think of education, we think of formal. There are three types of learning: formal learning, informal learning, and non-formal learning.
But the third one seems to happen almost in a personal relationship. Formal learning is something that is done in a classroom and has a deadline of a few years, and informal learning is something that we learn from what we know, meeting in a group, or going to the field instead of the classroom, but informal learning is something that we learn in our relationships and in our everyday life. This kind of learning is also very beneficial. I also learn a lot from TV and other media. I think this is what they mean when they say that we are lifelong learners.
But I think that the third form of learning should come after the first two forms of learning, because I think it’s maximized by one-on-one learning after those two forms of learning have passed. You can also say that it is a case of personal guidance from a so-called life senior or mentor.
For example, in my interactions with students and alumni of Melvin University, it seems that they want and are looking for someone to guide them personally. Lately, I’ve been sending them materials online. I send them MB magazine, audio lectures, leadership books, and other materials from time to time because I think they can be used now and in the future.
The responses have been as expected. They said it was necessary and beneficial. They didn’t know they needed it, but when they received it, they realized they did. It’s like receiving love and realizing you needed it. This is also the story of Pastor Melvin, who said that he bought a winter coat in the middle of winter, and when he wore it, he felt so warm. The outcome of the PACE ministry is also in this sense: after receiving love, ‘I realized that I needed love.’
Perhaps this is what ‘non-formal learning’ is all about! This is not to say that it is easier than the first two.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person teaching, it’s probably deeper. It would require more specialized knowledge, know-how, and resources, as each person’s needs are different, and you would have to tailor the material to them and answer their questions.
